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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윔레인, 648억 원 투자 유치…Hero AI로 보안 자동화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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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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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자동화 기업 스윔레인이 648억 원을 유치하며 Hero AI와 터빈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 등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스윔레인, 648억 원 투자 유치…Hero AI로 보안 자동화 판도 바꾼다 / TokenPost Ai

스윔레인, 648억 원 투자 유치…Hero AI로 보안 자동화 판도 바꾼다 / TokenPost Ai

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 기업 스윔레인(Swimlane)이 최근 4,500만 달러(약 648억 원)의 성장 자금을 유치하며 글로벌 확장과 제품 혁신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금은 특히 자사의 핵심 기술인 Hero AI와 터빈(Turbine)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스윔레인은 로우코드 방식의 보안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으로, 보안운영센터(SOC) 경보 처리, 취약점 대응, 컴플라이언스, IT/OT(운영기술) 감시 등 다양한 보안 업무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들의 핵심 제품인 터빈은 시각화 기반의 로우코드 ‘캔버스(Canvas)’ 환경을 통해 복잡한 보안 업무 자동화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터빈은 하루 수백만 건의 경보를 수집하고 REST API, 클라우드, XDR, IoT, 엣지 시스템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연동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적 보안 환경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스윔레인은 지난 2024년 초, 온프레미스 기반 AI 보안 조력기 'Hero AI'를 터빈 플랫폼에 통합하면서 기술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어 같은 해 8월, 케이스 요약 및 AI 기반 보고 기능을 강화한 Hero AI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하면서 보안 분석과 대응 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와 액티베이트 캐피탈이 공동 주도했으며, 트리니티 캐피탈도 참여했다.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 사미어 레디는 “스윔레인은 단순한 마케팅 슬로건이 아니라 실제 작동하는 지능형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에이전틱 AI와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접목한 혁신적 접근이 현대 보안 운영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윔레인은 지난해 이후 2배 이상의 사업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 글로벌 1000대 기업 50여 곳과 미국 연방 정부 기관 26곳, 세계 유수의 시스템 통합 업체 5곳 등으로 고객군을 확장한 상태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2억 400만 달러(약 2,938억 원)에 달한다.

보안 자동화와 AI 기술을 결합한 스윔레인의 성장 전략은 공격적으로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지능형 대응 시스템의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Hero AI의 진화 여부가 스윔레인의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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