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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칼럼] 이더리움 머지 –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2022.09.24 (토)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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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셔터스톡

마켓캡 기준으로 세계 2번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이 "더 머지(the merge)"라는 체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계획을 완료했다.

한편 이전 기고문에 머지에 대한 설명은 되어 있지만, 중복되지 않도록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머지'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뒷받침하는 온체인 시스템의 중대한 변화에 붙여진 이름이다. 2022. 9. 15.까지 이더리움은 "PoW"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블록체인에서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커뮤니티의 모든 사람들이 누가 어떤 암호화폐를 소유했는지에 대한 합의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PoW 기반 네트워크와 병렬적으로PoS 즉 지분증명 기반 네트워크를 실험해 오고 있었다. 드디어 위 두 네트워크는 2022. 9 .15.에 ‘머지’되었다. 이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하나로 통합되었고, 그 네트워크의 모든 참여자들은 PoW 즉, 지분 증명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무엇이 변하는지 묻는다면, 이더리움의 carbon footprint의 극적인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이제 이더리움이 사용하는 전력량은 거의 하룻밤 사이에 약 8.5GW에서 85MW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와 같은 엄청난 차이는 작업 증명과 지분 증명 간 합의 방식의근본적이고 중대한 차이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종전에는 이더리움 "채굴자"가 가능한 한 많은 전력과 컴퓨팅 성능을 소모하여 연산을 빠르게 하기 위해 경쟁했고, 그 경쟁으로부터 우승한 자만이 상금과 이전 10분 동안의 거래를 블록으로 해시값으로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이와 같은 방식은 시스템 공격을 막기에는 효과적이었으나, 전력을 낭비한다는 비난을 극복하기는 어려웠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분 증명은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스테이킹"한 파트너들로 하여금 사용자의 트랜잭션을 검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이에 의하면 네트워크를 공격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는데, 공격자가 나머지 스테이킹 파트너들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이더리움을 구매하고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의 근본적인 목표는 항상 "세계 컴퓨터"로 작동하여 사용자들이 "블록체인에서" DApp을 포함한 프로그램들을 온체인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는 스마트 계약, NFT 및 DeFi와 같은 기능들을 가능하게 한 혁신이지만 기존의 "중앙 집중식" 접근 방식과 비교하여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엄청난 비효율이 발생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한편 비트코인은 여전히 전체 마켓 캡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전히 작업 증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엄청난 가격 폭락 후에도 여전히 그 전기 사용량이 약 15GW에 달하며 전체 네트워크는 오스트리아 국가 전체와 동일한 양의 CO2를 방출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변화에 굉장히 취약한 암호화폐이다. 암호화폐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전혀 실존하는 자인지조차 알 수 없고, 창시자의 축복 없이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구조에 중대한 변화를 시도하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해 왔다. Bitcoin SV, Bitcoin Cash, Bitcoin Gold 및 Bitcoin Classic과 같은 이름을 가진 Bitcoin "하드포크"들은 암호화폐의 모습을 변경하는데 성공하였지만, 비트코인을 대체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더리움의 미래는 시대의 도전에 대응해 나간다는 점에서 밝아 보인다. 머지에 이어서 더욱 발전된 혁신을 이루어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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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4.01.06 13:36:13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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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3.12.25 12:25:57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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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3.12.23 12:26:40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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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루나루
  • 2023.09.18 16:42:23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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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r4827
  • 2023.02.10 10:21: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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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나일뿐
  • 2023.02.03 18:11:18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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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며니
  • 2023.02.03 18:01:39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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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이
  • 2022.12.10 17:35: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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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이
  • 2022.11.19 18:45: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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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이
  • 2022.11.12 17:29:5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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