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차관 "암호화폐 기업의 불법 금융 차단 위해 모든 수단 사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차관 월리 아데예모(Wally Adeyemo)가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협회 행사에 참석, "암호화폐 기업은 불법 금융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러한 리스크는 미국에 위험을 초래한다.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주저없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기업이 불법자금 흐름을 차단하지 못할 경우, 정부는 해당 기업을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리 아데예모는 앞서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에 서한을 발송, "테러리스트, 다국적 범죄자 등이 활동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우리는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제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신탁 계약 업데이트...2018년 이후 첫 변경]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관리자인 그레이스케일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신탁 계약을 업데이트한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위한 구조 최적화 작업이다. 변경 사항으로는 그레이스케일이 매달 징수했던 수수료를 매일 지불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과 자산을 옴니버스 계정 방식으로 혼합하는 것을 포함한다.
[미 SEC 위원장, BTC 현물 ETF 승인 관련 질문에 침묵]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BTC 현물 ETF 승인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그는 29일(현지시간) 건강시장협회(Healthy Markets Association) 회의에서 연설, "BTC 현물 ETF 문제를 사전에 판단(pre-judge)하지 않을 것이다. SEC의 리뷰 프로세스는 오랜 테스트를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분야는 악행과 사기, 조작, 자금세탁이 만연하다"고 강조했다.
[블랙록, SEC 우려 완화 위해 BTC 현물 ETF 신청서 수정안 제출]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블랙록이 시장 조작 및 브로커-딜러 등록에 대한 규제 기관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수정안을 제출했다. 블랙록이 제안한 새로운 모델은 비트코인을 마켓 메이커에게 이전하는 것과 관련된 리스크로부터 대차대조표의 브로커-딜러를 분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랙록은 "현물 기반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현금(Cash creates) 기반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보다 거래 수수료, 운영 등에 있어 이점이 존재한다"며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대차대조표와 브로커-딜러 간의 종속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SEC는 ETF로 인한 개인 투자자의 BTC 현물 익스포저를 우려한다. 블랙록이 제안한 솔루션이 SEC의 우려를 상쇄할 충분한 가드레일을 제공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평가했다.
[에스토니아 법원, 해시플레어 공동 창업자 미국 송환 거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클라우드 채굴업체 해시플레어(HashFlare)의 공동 창업자인 이반 투로긴(Ivan Turogin)과 세르게이 포타펜코(Sergei Potapenko)의 미국 송환이 거부됐다. 두 사람은 앞서 에스토니아에서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에 대해 항소했으며, 탈린 순회 법원이 29일(현지시간) 하급 법원의 명령을 뒤집으면서 송환이 거부됐다. 해시플레어 사건은 수십만 명의 피해자가 총 5.7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은 폰지 사기다. 해시플레어는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해싱 파워를 임대한다고 주장했으며, 가짜 은행에 대한 투자도 장려했다. 이반 투로긴과 세르게이 포타펜코는 이와 관련해 18건의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 유죄가 선고될 경우 이들은 각각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두 사람은 범죄인 인도 명령을 내리는 데 절차적 비리가 존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미 SEC, 해시덱스와 BTC 현물 ETF 관련 회의"]
더블록프로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와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회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현재 해시덱스 및 프랭클린 템플턴의 BTC 현물 ETF 관련 피드백을 수렴하고 있다.
[데이터 "암호화폐 거래소 BTC 보유량 5.38% 수준...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
크립토글로브가 샌티멘트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BTC공급량이 5.38%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7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편, 샌티멘트에 따르면 상위 10대 테더 거래소 지갑은 현재 152억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6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를 두고 "역사가 반복된다면 BTC 가격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헬륨 모바일, 마이애미 대학교와 스폰서 파트너십]
디크립트에 따르면 헬륨 네트워크 기반 하이브리드 모바일 통신사 헬륨 모바일이 마이애미 대학교 에슬레틱스(University of Miami Athletics)와 스폰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의 일환으로 헬륨 모바일은 2023-24 대학 시즌 기간 마이애미 대학교 홈경기의 후원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8월 헬륨 모바일은 마이애미 내 월 5달러 요금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 연준 베이지북 "지난 보고 이후 전반적인 경제활동 둔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관할 12개 지역 경제 상황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공개, 지난 보고서 발표 이후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4개 지역이 완만한 성장세를, 2개 지역이 경제 상황 정체 혹은 둔화세를 보고했다. 6개 지역의 경제 활동이 감소했다. 향후 6-12개월 동안 경제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물가는 여전히 높지만, 인플레이션은 지역 전반에 걸쳐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분석 "아비트럼 인센티브 프로그램 출시 후 TVL 26%↑"]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리서치 총괄 루카스 아우투무로(Lucas Outumur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아비트럼(ARB)의 ARB 인센티브 프로그램 출시 이후 총 락업 예치금(TVL)이 26% 증가했다. 이와함께 신규 사용자도 27% 증가했다"고 전했다.
[스위스 자산운용사 판도애셋, 미 SEC에 BTC 현물 ETF 신청서 제출]
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 공식 X(구 트위터)에 따르면 스위스 자산운용사 판도애셋(Pando Asset)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증권신고서(S-1)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CEO "SEC, 18개월간 어떠한 피드백도 주지 않았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우리는 지난 18개월 동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를 30번 이상 만났다. 그러한 우리가 받은 것은 어떠한 피드백도 아닌 소송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SEC 측에 비트코인 외 어떤 자산을 유가증권이라고 생각하는지, 어떤 자산을 믿거나 믿지 않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SEC는 무면허 증권 거래소를 운영한 혐의로 코인베이스를 기소한 바 있다.
[캐나다 금융기관, CBDC 도입에 회의적 입장]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컨설팅한 대다수의 금융 기관이 디지털 화폐의 도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컨설팅한 36개의 금융 기관 중 대부분은 기존 디지털 결제 서비스가 캐나다인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달러가 기존 민간 서비스에 비해 어떠한 이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금융 기관들은 디지털 달러가 은행 예금을 대체해 운영 자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디지털 달러 도입 필요성을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 의회와 캐나다 정부가 CBDC 발행을 요청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뭄몰린, $620만 시드 투자 유치... 잭 도시 주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스타트업 뭄몰린(Mummolin)이 잭 도시 트위터(현 X) 창업자의 주도 하에 620만 달러 상당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탈중앙화 채굴 풀 OCEAN 개발에 사용할 방침이다. 해당 풀은 비수탁형(non-custodial)으로, 기존 풀과 달리 중앙화된 기관의 개입 없이 채굴자에게 블록 보상을 직접 지급한다.
[튀르키예 현지 거래소 소유주, 사기 스캔들 조사로 체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튀르키예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토미야(Tomya) 소유주 야부즈 우스타(Yavuz Usta)가 최근 튀르키예 사기 스캔들 조사로 구금된 25명 중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스탄불 검찰은 토미야 직원이 소개한 인물로부터 21만 달러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에 기반해 관련 조사를 위해 야부즈 우스타를 체포했다.
[데이터 "BTC 주소 약 74%, 0.01 BTC 미만 보유"]
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의 대다수는 소규모 투자자다. 비트코인 보유 주소의 약 74%가 0.01 BTC 미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서치 "바이낸스 벌금 소식 불구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 보합세"]
더블록에 따르면 K33 리서치가 보고서를 발표, 지난주 미국 법무부의 바이낸스 43억 달러 규모 벌금 합의 발표 등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강력한 탄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시장 점유율 감소 및 1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순유출(출금)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는 붕괴되지 않고 거래량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를 FTX 붕괴와 비교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바이낸스는 고객자금 오용과는 무관하다. 전염성이 없을 것"이라며 "바이낸스 관련 소식이 시장에 끼친 영향은 미미하다. 지난주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넬 대학교 "비트코인 채굴, 기후변화 완화에 도움"]
디크립트가 코넬 대학교 연구결과를 인용, 비트코인 채굴이 기후 변화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이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기후변화를 완화 할 수 있다. 현재 풍력 및 태양열 발전소는 에너지를 생산하지만 전력망에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러한 잉여 에너지는 수백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으며, 이렇게 채굴된 비트코인으로 미래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를 할 경우 기후변화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 지역의 32개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에서는 4700만 달러의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아이오와, 네바다, 버지니아 주에도 상업화 전 개발 단계에서 비트코인 채굴으로 잠재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소파이 테크놀로지, 12/19 암호화폐 서비스 중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개인 금융 회사이자 온라인 은행인 소파이 테크놀로지(SoFi Technologies)가 오는 12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 따라 소파이의 신규 암호화폐 계좌 개설 서비스는 즉시 중단됐다. 기존 소파이 암호화폐 서비스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을 블록체인닷컴으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폐쇄해야한다. 하와이, 루이지애나, 뉴저지, 네바다,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 거주 고객의 경우 마이그레이션 전 블록체인닷컴이 지원하지 않는 특정 알트코인을 청산해야한다. 뉴욕 고객은 주에서 블록체인닷컴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2024년 1월까지 계정을 삭제해야한다. 회사는 암호화폐 서비스 종료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미 재무부, 암호화폐 자금 세탁 혐의 믹싱 프로토콜 신바드 제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자금 세탁 혐의로 믹싱 프로토콜 신바드(Sinbad)를 제재했다. FBI와 네덜란드 금융정보수사국(FIOD), 핀란드 국가수사국도 신바드의 웹사이트를 중단했다.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바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의 국가 후원 사이버 해킹 그룹인 라자루스 그룹의 주요 자금 세탁 도구 역할을 하는 암호 화폐 믹싱 프로토콜"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바이낸스 CEO "리더십 재편 서두르지 않는다... 수익률 강력"]
신임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리더십 재편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He Yi)의 역할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바이낸스 핵심 팀은 그대로 유지된다. 우리는 여전히 온전하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낸스 수익은 여전히 강력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부채는 없다"고 덧붙였다. 리차드 텅은 오는 12월 1일 8시(UTC 기준) 바이낸스 AMA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 자산 15억 달러 기록... 사상 최대]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홍보로 인해 프로쉐어스의 BITO(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 펀드 총 자산이 15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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