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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PB 서비스 출시…투자 정보도 챗GPT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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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서비스 'AI PB'를 출시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고도화에 나섰다. GPT 기술과 자체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실시간 투자 분석과 뉴스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AI PB 서비스 출시…투자 정보도 챗GPT 시대 / 연합뉴스

신한투자증권, AI PB 서비스 출시…투자 정보도 챗GPT 시대 / 연합뉴스

신한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정보 제공 서비스 ‘AI PB’를 9월 4일 공식 출시했다. 투자자 개개인의 관심 종목과 보유 자산을 실시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관리의 고도화를 시도한 것이다.

AI PB(프라이빗 뱅커)는 단순히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투자 성향과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합한 정보와 분석 자료를 먼저 제안하는 구조다. 이는 투자 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하고 요약해 제공함으로써, 비전문가도 보다 직관적으로 투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AI의 한계 중 하나로 지적돼온 ‘AI 환각 현상’(존재하지 않는 정보나 왜곡된 문맥을 정확한 사실처럼 제시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신뢰도 높은 외부 콘텐츠와 신한투자증권이 자체 축적한 금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반영했다. 더불어, 실시간 종목 시세와 관련 뉴스도 연동돼 투자 타이밍 포착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신한투자증권의 스마트폰 앱 '신한 SOL증권'의 개편된 메인 화면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AI 홈'에는 사용자의 보유 종목 또는 설정한 관심 테마와 관련된 주요 뉴스를 요약해 제시하는 ‘오늘’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종목별 등락 이유나 시황을 자연어 형태로 설명하는 ‘투자 챗봇’도 활용 가능하다. 다양한 언어모델 기술(GPT 기반)이 접목돼 생소한 종목이나 복잡한 투자 이슈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환경 속에서도 프라이빗뱅커(PB) 수준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AI 기술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투자 환경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고령화 등으로 자산관리 수요는 늘고 있지만, 인력 중심의 자산관리가 한계에 부딪힌 금융업계에서 AI 기술이 대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향후 정교한 알고리즘과 더 신뢰성 있는 데이터 연계가 이어질 경우, AI 기반 자산관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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