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최근 소셜미디어 발언이 XRP 커뮤니티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이끄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블록체인 기업 리플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이 금융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리플은 지난해 12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를 공식 출시했다. RLUSD는 리플 페이먼트와 통합되어 국경 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32조 달러(약 4경 3,840조 원) 규모인 글로벌 송금 시장은 향후 10년 내 50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빗겟과 오일러랩스 등 주요 거래소들이 RLUSD를 상장하면서 리플의 새로운 금융 서비스 확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바이낸스US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 SEC는 지난해 6월 바이낸스US와 당시 CEO 창펑 자오를 거래량 조작과 고객 자금 유용 등의 혐의로 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