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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블록체인 자마, 10억 달러 기업가치로 57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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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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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블록체인 자마가 완전동형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기밀 스마트 계약 프로토콜로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에서 57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7월 테스트넷 출시를 예고했다.

 프라이버시 블록체인 자마, 10억 달러 기업가치로 57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 유치 / 셔터스톡

프라이버시 블록체인 자마, 10억 달러 기업가치로 57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 유치 / 셔터스톡

프라이버시 중심의 자마 컨피덴셜 블록체인 프로토콜(Zama Confidential Blockchain Protocol) 팀이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으로 5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는 7월 1일 출시 예정인 자마의 테스트넷 발표와 동시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라운드는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과 블록체인지(Blockchange)가 주도했다.

공동창립자 란드 힌디(Rand Hindi)는 X를 통해 "지난 몇 년간 가장 개발자 친화적이고 빠르며 안전한 완전동형암호화(FHE) 방식을 구축해 블록체인과 AI 분야의 수십 개 회사에 기술을 라이선스했다"며 "오늘 지금까지 가장 야심찬 제품인 자마 컨피덴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마는 개발자들이 다른 블록체인 위에 "기밀 스마트 계약"을 런칭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프로토콜은 실제로는 블록체인 자체가 아니라 "기존 체인 위에 앉아 있는" 크로스체인 기밀성 레이어다.

힌디에 따르면 자마는 노드 운영자를 포함해 누구도 거래 데이터를 볼 수 없도록 하는 엔드투엔드 암호화와 개발자가 자신의 스마트 계약이 세상에 얼마나 비공개인지 제어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래머블 기밀성"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하지 않고도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암호화 기술인 완전동형암호화(FHE)를 활용하는 신흥 프로젝트 중 하나다. 또한 멀티파티 컴퓨테이션(MPC)과 "경량" 영지식 증명(ZK)을 사용해 프라이버시 보장을 강화한다.

자마는 현재 초당 약 20건의 거래를 처리하지만, 힌디는 ASIC 칩 같은 "전용 하드웨어 가속기"를 사용해 체인당 "초당 1만 건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힌디는 "하지만 최근까지 FHE는 너무 느리고 지원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너무 제한적이었으며 개발자가 사용하기에 너무 어려웠다"며 "이것이 자마 팀이 지난 5년간 해결해온 문제다. 이제 솔리디티(Solidity)와 파이썬(Python) 같은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모든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FHE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생태계를 중심으로 하지만, 자마는 결국 솔라나(Solana)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힌디가 밝혔다. 이 프로토콜은 또한 양자 저항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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