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LINK)가 24시간 동안 299%의 고래 거래량 급증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타난 특이 움직임입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체인링크의 대규모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671만 LINK(약 1억 140만 달러)를 기록하며 299% 급증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은 미 연준(Fed)의 핵심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매크로 불확실성과 차익실현, 청산으로 인해 지난 24시간 동안 약 7억3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습니다.
체인링크는 이 같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9.58% 하락한 14.33달러에 거래됐으며, 지난 주 대비 16% 하락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94억 5천만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 1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소식으로는 코인베이스가 46억 달러 규모의 cbBTC 리저브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체인링크의 리저브 증명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베이스와 이더리움 체인에서 cbBTC 리저브를 검증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