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연말 13만 달러 돌파 가능성…트럼프 지출안이 촉매 될까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5
좋아요 비화설화 10

비트코인이 박스권 흐름 속 연말 랠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지출안과 온체인 지표가 상승 재료로 주목받는다.

 비트코인, 연말 13만 달러 돌파 가능성…트럼프 지출안이 촉매 될까 / TokenPost Ai

비트코인, 연말 13만 달러 돌파 가능성…트럼프 지출안이 촉매 될까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며칠 간 박스권 내에서 움직이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일일 차트 기준 주요 저항선 아래에서 가격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연말 이전에 다시 한 번 급등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는 지난 2020년 미 연방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 법안이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랠리를 촉발한 사례를 언급하며, 올해 추진 중인 또 다른 조 단위 규모의 지출안이 유사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공약 일환으로 제시된 대형 예산안이 시장 심리에 강한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크립토퀀트의 리서치 총괄인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향후 2~3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87,000달러(약 1억 2,093만 원)에서 99,000달러(약 1억 3,761만 원) 사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범위가 온체인 데이터 기반의 실현 가격(Realized Price)에 기반한 분석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현 가격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실제로 매수한 평균 가격이며, 이는 강세장에서 중요한 지지 구간으로 작용한다.

모레노는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구매 수요가 다소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당분간 주요 저항선인 99,000달러(약 1억 3,761만 원)대에서 일시적인 *하락 조정*이 나올 수 있으며, 이후 수요가 뒷받침되면 다시 상승세로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시장 상단이 138,000달러(약 1억 9,182만 원), 이번 사이클 최고치는 190,000달러(약 2억 6,410만 원)까지 열려 있다고 봤다. 다만 이러한 고점은 2026년까지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계적으로 강세장 하반기, 특히 4분기에는 비트코인이 성과를 내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올해 말 대형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매물대 소화 이후 다시 한번 주요 저항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번 분석은 단기 가격 급등보다는 구조적 수요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선 전략적인 매수 시점을 저울질하는 움직임이 엿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5

추천

1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5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7.07 04:54:3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7.07 00:21:3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엠마코스모스

2025.07.06 21:36:3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광란의셔터

2025.07.06 20:57:31

후속기사 원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빅리치

2025.07.06 16:33:4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