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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430억 원 상당 SOL 언스테이킹…솔라나 가격은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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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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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가 약 430억 원 규모의 솔라나(SOL)를 언스테이킹했지만, SOL 가격은 반등세를 이어가며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매수와 생태계 확장이 시장의 신뢰를 지지한다고 평가했다.

 FTX, 430억 원 상당 SOL 언스테이킹…솔라나 가격은 강세 지속 / TokenPost.ai

FTX, 430억 원 상당 SOL 언스테이킹…솔라나 가격은 강세 지속 / TokenPost.ai

FTX가 보유 중이던 솔라나(SOL)를 대규모로 언스테이킹하면서, 시장에서는 향후 매도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솔) 가격은 강세 흐름을 지속하며 탄탄한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이날 FTX는 총 18만 9,851 SOL을 언스테이킹했다. 이는 약 3,094만 달러(약 430억 원) 규모로, 최근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시장 전반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움직임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언스테이킹이 파산 절차의 일환이라 하더라도, 상승장을 맞이한 시장에 단기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FTX는 올해 3월 4일에도 약 303만 SOL을 언락하며 무려 4억 3,100만 달러(약 5,996억 원) 상당의 물량을 시장에 풀었다. 이후 5월 12일에는 약 1,876만 달러(약 449억 원) 규모의 18만 7,625 SOL, 6월 13일에는 18만 8,000 SOL을 추가로 언스테이킹해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유발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라나(SOL) 가격은 164.71달러(약 22만 9,975원)로 전일 대비 4.5% 상승세를 보이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점점 강화되는 기관투자자들의 SOL 매수세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디파이(DeFi), NFT, 블록체인 앱에서의 실사용 수요 확대와 생태계 성장세가 현재의 강세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분기 SOL은 디파이 및 NFT 부문 실적 성장에 힘입어 2억 7,100만 달러(약 3,767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이더리움(ETH), 트론(TRX) 등 주요 플랫폼을 제치고 3분기 연속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월간 활성 이용자 수에서도 다른 모든 레이어1(L1) 및 레이어2(L2)를 합친 수치를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해 개발자와 사용자 기반 확장세를 입증했다.

기업들도 솔라나 생태계에 적극 뛰어드는 모습이다. BIT 마이닝은 SOL 벨리데이터 운영을 목표로 2억~3억 달러(약 2,780억~4,170억 원) 규모의 솔라나 트래저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디파이 개발사 DeFi Development Corp는 자사 보유 SOL 수량을 84만 6,630개로 확대한 상황이며, 이는 퍼블릭 기업 중 최대 규모인 1억 3,300만 달러(약 1,849억 원)에 달한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관 유입, 강한 생태계, 스팟 ETF에 대한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솔라나의 미래가 여전히 밝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공급 확대보다 장기 펀더멘털의 회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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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낙뢰도

2025.07.12 16:07: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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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5.07.12 16:00:3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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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07.12 14:15:5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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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5.07.12 14:15:51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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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5.07.12 00:06:2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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