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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인앤아웃] XRP 6620만 달러 유출, BTC·ETH엔 4.3억 달러 유입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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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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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에서 6620만 달러, SOL에서 4740만 달러 유출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반면 ETH에는 4억3000만 달러, BTC에는 5억3600만 달러가 유입되며 강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순유입 흐름 / 크립토미터

순유입 흐름 / 크립토미터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의 유입과 유출 흐름은 투자자들의 심리와 선호를 보여주는 핵심 신호다. 온체인 트랜잭션과 통화별 자금 흐름을 시각화한 '생키 다이어그램(Sankey Diagram)'을 기반으로, 원화·달러 등 특정 통화로 유입된 자금이 어떤 암호화폐로 이동하는지를 추적해 정리한다. 입출금 통화와 거래소 데이터를 통해 국가별 투자 성향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편집자주]


16일 크립토미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미국 달러(USD) 기반 자금이 가장 활발한 유입 흐름을 보였다. 총 4억403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대부분 BTC(4억70만 달러)과 ETH(2680만 달러)로 이동했다.

▲SUI(430만 달러) ▲UNI(290만 달러) ▲DOGE(190만 달러) ▲BONK(210만 달러) ▲FARTCOIN(160만 달러)에 대한 직접 매입도 이뤄졌다.

한국 원화(KRW) 기반 유입액은 3040만 달러로 ▲USDT(1070만 달러) ▲XRP(920만 달러) ▲ETH(670만 달러) ▲PEPE(240만 달러) ▲DOGE(140만 달러)로 분산됐다.

유로(EUR) 기반 자금 2200만 달러는 ▲ETH(1010만 달러) ▲BTC(710만 달러) ▲USDT(260만 달러) ▲USDC(220만 달러)로 흘러들었다.

터키 리라(TRY) 유입 자금 430만 달러는 USDT(270만 달러)와 PEPE(160만 달러)로 흩어졌으며 영국 파운드화(210만 달러)는 전액 USDT로, 일본 엔화(200만 달러)는 전액 BTC로의 흐름이 포착됐다.

이러한 자금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T, USDC 등 주요 기축자산에 먼저 유입된 뒤 일부가 알트코인으로 분산됐다.

BTC 유입 자금 총액은 5억3600만 달러였으며 이중 일부 만에 ETH(710만 달러) SUI(450만 달러) BNB(250만 달러)로 이어지는 흐름이 관측됐다. ETH 유입 자금은 2억4780만 달러이며 일부가 WBETH(520만 달러)와 SOL(160만 달러)로 빠졌다.

USDT 유입 자금은 3억7560만 달러로, ▲ETH(1억9660만 달러) ▲FDUSD(6760만 달러) ▲BTC(2710만 달러) ▲DOGE(1060만 달러) ▲SUI(940만 달러) ▲XUSD(800만 달러) ▲AVAX(600만 달러) ▲SEI(570만 달러) 등으로 분산됐다.

USDC 유입 자금은 600만 달러로, ▲SOL(290만 달러) ▲BTC(170만 달러) ▲FDUSD(150만 달러) 등이 유입 대상으로 나타났다. FDUSD 유입 자금은 7170만 달러로 상당 부분인 6210만 달러가 BTC로 이동했다.

비트코인이 여전히 자금 유입의 중심을 유지한 가운데 SUI, DOGE, PEPE, XRP 등 주요 알트코인과 밈코인들이 강한 흡수력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SUI 1800만 달러 ▲DOGE 1260만 달러 ▲XRP 950만 달러 ▲XUSD 800만 달러 ▲UNI 740만 달러 ▲AVAX 610만 달러 ▲SEI 580만 달러 ▲VIRTUAL 570만 달러 ▲PENGU 470만 달러 ▲SOL 440만 달러 ▲PEPE 400만 달러 ▲BONK 210만 달러 등으로의 유입이 집계됐다.

순유출 흐름 / 크립토미터

이날 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펭구(PENGU) 등 주요 알트코인에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차익 실현 흐름이 포착됐다.

가장 큰 매도 압력이 집중된 자산은 XRP로, 총 6620만 달러가 유출됐다. 이 중 ▲USDT(4510만 달러) ▲USD(1090만 달러) ▲EUR(450만 달러) ▲USDC(330만 달러) ▲FDUSD(240만 달러)로 이동하며, 주요 스테이블코인 및 법정화폐로 분산됐다.

솔라나(SOL)에서는 총 4740만 달러가 빠져나가 ▲FDUSD(2710만 달러) ▲USDT(2020만 달러)로 전환됐다.

ICNT는 전액(1260만 달러)이 USDT로 이동했으며 BETH는 전량(1140만 달러)이 ETH로 전환됐다. BNB는 1980만 달러 전액이 FDUSD로 전환됐다.

펭구(PENGU)는 총 1730만 달러가 유출돼 ▲달러(980만 달러) ▲원화(750만 달러)로 분산됐다. 비트코인(BTC)도 920만 달러 유출되며 ▲원화(790만 달러) ▲브라질 헤알(BRL, 130만 달러)로 자금이 이동했다.

이외에도 ADA(710만 달러), MNT(590만 달러), USDE(520만 달러), CRV(520만 달러) 등이 USDT를 주요 수신처로 한 매도세가 나타났다.

매도 자금은 기축 및 스테이블코인으로 집결됐다. USDC 유입액은 총 8980만 달러이며 이 중 ▲USDT(8760만 달러)로 이동한 비중이 가장 컸다. ETH는 총 4억3000만 달러 유입됐으며 ▲FDUSD(2770만 달러) ▲USDC(1530만 달러)로 일부가 분산됐다.

원화 유입액은 3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유입처는 ▲BTC(790만 달러) ▲PENGU(740만 달러) ▲XLM(420만 달러) ▲ENS(250만 달러) ▲SEI(220만 달러) ▲BONL(190만 달러) ▲VIRTUAL(190만 달러) ▲SUI(160만 달러) ▲AMO(210만 달러) ▲THE(230만 달러) 등이다.

USDT 유입 자금은 2억233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일부가 ▲달러(2200만 달러) ▲브라질 헤알(260만 달러)로 분산됐다.

FDUSD는 7190만 달러, TRY는 220만 달러, USD는 4270만 달러, BRL은 390만 달러의 유입이 각각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이날 시장은 XRP, SOL, PENGU 등 알트코인 중심의 차익 실현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유출 자금은 USDT, USDC, USD 등 안정적인 스테이블 자산과 법정통화로 재배치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단기 수익 확보와 함께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적 포지셔닝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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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18: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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