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윈 솔라나 밈코인 프리세일…10시간 모금 8천달러 그쳐
제임스 윈이 솔라나 기반 밈코인 ‘$ASSDAQ’ 프리세일에 나섰지만 10시간 동안 8000달러를 모으는 데 그쳤다.
과거 고위험 트레이딩으로 이름을 알렸던 윈을 향해 시장의 신뢰가 약해졌고 커뮤니티에서는 사기 의혹도 다시 불거졌다.
제임스 윈이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프리세일을 시작했지만, 첫 10시간 동안 모인 자금은 8000달러에 그쳤다. 한때 ‘비트코인(BTC) 10억달러 롱’으로 이름을 알린 그에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고, 커뮤니티에서는 사기 의혹까지 다시 불거졌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윈은 ‘$ASSDAQ’라는 티커의 토큰을 출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솔라나를 보내면 전체 공급량의 최대 50%를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리세일 구조 자체가 논란을 낳았고, X에서는 한 이용자가 그를 ‘연쇄 사기꾼’이라고 부르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때 초고위험 매매로 수익 올렸지만, 신뢰는 흔들려
윈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공격적인 레버리지 거래로 1억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점에서는 1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롱 포지션을 보유해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같은 고위험 전략이 되레 손실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도 퍼졌다. 시장에서는 그의 이름값이 과거만큼 강한 영향력을 갖지 못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윈은 이런 비판에 직접 반박하고 있다. 그는 X에 자신이 세계 상위 10명의 트레이더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며 거시경제와 지정학 전망을 근거로 내세웠다. 또 글로벌 경제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매도를 촉구하는 등 강한 하락론을 이어갔다.
8천달러 성적표가 보여준 시장의 거리감
10시간 동안 8000달러가 모였다는 사실은, 과거의 공격적인 수익률만으로는 투자자 신뢰를 되찾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밈코인 열풍이 이어지는 솔라나 생태계에서도, 유명 트레이더라는 이름만으로 자금이 몰리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번 프리세일은 제임스 윈 개인의 논란뿐 아니라, 시장이 인물보다 검증과 신뢰를 더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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