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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에 40억 원 쏜다…부산연합기술지주, 정부 펀드 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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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가 교육부 주관 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며, 40억 원 규모의 대학창업 특화자금이 전국 창업 생태계에 공급된다. 산·학·관 협력 구조로 지역 균형과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학 창업에 40억 원 쏜다…부산연합기술지주, 정부 펀드 운용사 선정 / 연합뉴스

대학 창업에 40억 원 쏜다…부산연합기술지주, 정부 펀드 운용사 선정 / 연합뉴스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정부 출자 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대학 기반 창업 생태계에 4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이 공급된다. 이를 통해 전국 대학과 학생 창업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9월 23일, 한국벤처투자 주관의 '한국모태펀드 2025년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교육부 소관 대학창업2 계정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플라이 캠퍼스 대학창업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총 40억 원 규모로, 대학 중심의 초기 창업 기업에 특화된 자금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참여기관 면면을 보면 지역 특화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췄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중심이 돼 지방 재정을 뒷받침했으며,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부산대학교기술지주, 동의대학교기술지주 등 주요 국공립 및 사립 대학의 기술지주회사들도 출자자로 참여해 재원 확보의 폭을 넓혔다. 이처럼 산·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구조는 향후 창업 지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이다.

펀드 운용 주체인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단위의 대학 및 학생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대학이 보유한 고유의 기술 역량을 사업화로 전환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더 나아가 초기 기업의 성장 단계(스케일업)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학창업2 계정은 교육부가 주도하고 한국벤처투자가 관리하는 정책 자금 프로그램이다. 청년 창업 확대와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기술지주회사 등이 펀드 운용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되게 하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대학 중심의 창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 대학과 연계된 창업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기술 벤처 생태계의 기반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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