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희토류 탐사 기업 파워맥스 미네랄(Powermax Minerals, PWMXF)이 캐나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요 프로젝트에서 잇따른 탐사 성과를 공개하며 ‘희토류’ 자원 확보 경쟁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25년부터 2026년 초까지 이어진 일련의 발표는 핵심 탐사 구간에서 고농도 지표를 확인하고 후속 시추 가능성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워맥스 미네랄은 2026년 3월 발표에서 온타리오 북서부 ‘아티코칸(Atikokan) 희토류 프로젝트’의 통합 지구화학·지구물리 결과를 공개했다. 암석에서 최대 503.3ppm, 토양에서 615.8ppm에 달하는 총희토류산화물(TREO)이 확인됐으며, 특히 ‘대시와 편마암 복합체(Dashwa Gneiss Complex)’ 구간에서 우선 탐사 타깃이 도출됐다. 회사는 모나자이트와 알라나이트 등 희토류 광물과 토륨·우라늄 비율(Th/U)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시추 지점을 좁히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카메론 프로젝트’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확인됐다. 3월 중순 발표에 따르면 토양 샘플 TREO는 약 135~2,840ppm 범위로 나타났고, 표층 암석에서는 최대 741ppm이 측정됐다. 특히 1km 이상 연장된 ‘북-남 방향 고농도 회랑’이 확인되면서, 단순 초기 탐사를 넘어 구조적으로 연결된 희토류 부존 가능성이 부각됐다. 회사는 추가 암반 노출 조사와 시추를 검토 중이다.
앞선 2월 발표된 하천 퇴적물 분석에서도 이례적인 수치가 나왔다. 일부 구간에서 TREO가 최대 57,517.8ppm에 달하며, 경희토류(LREO)와 중희토류(HREO)가 동시에 높은 농도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수치가 “인접 기반암에 상당한 희토류 농집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탐사 범위 확대도 병행됐다. 파워맥스 미네랄은 2026년 1월 말 아티코칸 프로젝트 인접 광구를 추가 확보하며 사업 규모를 넓혔다. 신규 지역에서는 기존 항공 탐사에서 높은 토륨·칼륨 비율과 인산염 기반 희토류 지질 신호가 확인된 바 있다. 계약 금액은 3,000달러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핵심 타깃 구간을 연결하는 전략적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회사는 2025년부터 항공 자기·방사능 탐사, 지질 매핑, 시료 채취를 결합한 통합 탐사 전략을 강화해왔다. 특히 아티코칸 지역에서는 1,400km 이상 항공 데이터를 확보하고, 최대 2,700 cps에 달하는 방사능 이상치가 탐지되며 페그마타이트 기반 희토류 광화 가능성이 부각됐다.
시장에서는 파워맥스 미네랄의 일련의 성과를 두고 “초기 탐사 단계 기업이지만 데이터 축적 속도와 타깃 정밀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희토류 공급망이 ‘탈중국’ 흐름 속에서 전략 자원으로 재평가되는 가운데, 북미 내 탐사 프로젝트의 가치 역시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다만 현재까지는 경제성 평가나 자원량 산정 이전 단계로, 실제 상업 생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한 리스크다. 그럼에도 파워맥스 미네랄이 제시한 연속적인 탐사 결과는 ‘희토류’ 개발 경쟁에서 초기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코멘트: 단기 성과보다 데이터 축적과 타깃 정교화가 향후 기업 가치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