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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스타벅스와 손잡고 ‘픽업 특화’ 서비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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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스타벅스와 협력해 픽업 중심의 신개념 포장 서비스와 전용 메뉴를 선보였다. 외식 플랫폼과 프랜차이즈 간 융합이 테이크아웃 시장의 새 흐름을 예고한다.

 배달의민족, 스타벅스와 손잡고 ‘픽업 특화’ 서비스 확장 / 연합뉴스

배달의민족, 스타벅스와 손잡고 ‘픽업 특화’ 서비스 확장 / 연합뉴스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스타벅스와 손잡고 새로운 포장 서비스와 전용 메뉴 제공에 나서면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외식 플랫폼 간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1월 19일, 스타벅스가 자사의 '한그릇' 서비스와 '배민 픽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배달 없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직접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포장 서비스를 스타벅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그릇'은 배달의민족이 기획한 간편 식사 패키지 형태의 주문 서비스로, 인기 메뉴를 정해진 조합으로 구성해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타벅스는 이 서비스에서 아메리카노와 클럽샌드위치, 혹은 다양한 디저트를 묶은 전용 세트를 선보여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했다. 이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플랫폼 맞춤형 방식으로 외부와 협력하는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또한 배달의민족은 픽업 기능을 강화하면서,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픽업 지도'에 스타벅스 매장 위치를 별도 아이콘으로 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주변 스타벅스 매장을 쉽게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빠르게 주문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얻게 됐다.

양사는 신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11월 23일까지 스타벅스 픽업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를 하루 선착순으로 50퍼센트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초기 이용자 확보와 서비스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은 외식 브랜드와 배달 플랫폼 간 협업을 넘어, ‘테이크아웃 특화 서비스’라는 새로운 소비 모델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중심의 브랜드가 플랫폼화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시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간 경계가 더욱 유연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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