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57% 상승한 1만6675달러(한화 약 21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2% 오른 1213.40달러(한화 약 15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XRP(XRP) 5.37%▲ 도지코인(DOGE) 2.79%▲ 카르다노(ADA) 1.96%▲ 폴리곤(MATIC) 3.6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17.26% 상승한 21.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051억 달러(한화 약 102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쉐이프시프트 CEO 에릭 부어히스는 뱅크리스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이 올 여름 4만 달러가 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개월에서 3년 사이에 다음 강세장이 올 것 같다"면서 "사람들의 심리가 변하기 시작하고 투기 사이클이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이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크로 환경과 많은 관련이 있다"면서 "금리가 높게 유지되고 통화 정책이 더 긴축으로 쏠리면 역풍이 올 것이지만 올해 초중반에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일 기준 46.1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