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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금, ETF보다 강했다…실물 보유·DeFi 활용까지 '3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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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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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DAO는 토큰화된 금이 실물 교환 가능성과 DeFi 담보 활용, 유동성 측면에서 ETF보다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지정학 불확실성 속에서 토큰 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큰화 금, ETF보다 강했다…실물 보유·DeFi 활용까지 '3대 장점' / TokenPost AI

토큰화된 금이 금 상장지수펀드(ETF) 등 기존 페이퍼 골드 형태보다 여러 면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 DAO(Gold DAO)의 멜리사 송과 더스틴 베커는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토큰화 금의 차별화된 장점 세 가지를 소개했다. 골드 DAO는 투자자들에게 실물 기반의 토큰화 금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자율조직이다. 이들에 따르면 첫째, 토큰화된 금은 고유 일련번호가 부여된 실물 금으로 1:1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질적 소유권을 제공한다. ETF와 같이 간접적인 투자 수단과 달리 해당 수량만큼 실제 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이와 같은 자산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서 담보로 활용될 수 있어 다양한 금융 응용이 가능하다. 셋째, 온디맨드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어 거래 효율성이 높다는 점도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송은 “ETF 투자는 금값 상승에 베팅하는 것이지만 특정 금속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골드 DAO 측은 이러한 특징이 최근 금 수요 증가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들어 금 가격이 급등한 배경에는 미 정부의 천문학적 국가 부채와 글로벌 금융 질서를 흔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암호화 자산과 실물 자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흐름 속에서, 토큰화된 금은 단순 안전자산 이상의 금융 도구로 재조명받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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