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알트코인 시즌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가명의 분석가 렉트 펜서가 50배에서 100배의 수익이 기대되는 5개 알트코인을 제시했다.
온체인 지표와 자금 흐름의 변화를 분석한 렉트 펜서는 X에 게시한 글을 통해 알트코인 시즌의 주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2021년 초 500억 달러에서 2025년 중반 2,500억 달러로 증가한 점을 주목했다.
비트코인(BTC) 점유율은 최근 65.4%에서 61.2%로 하락했으며, 이더리움(ETH)의 BTC 대비 가격비율도 0.018에서 0.025로 상승하며 3년간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렉트 펜서는 "이러한 패턴이 이전 알트코인 상승장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분석가가 주목한 5개 알트코인은 다음과 같다:
그라스(GRASS): 현재 2.40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30일간 50% 상승
펜들(PENDLE): 시가총액 131위로, 최근 7일간 17% 상승
온도(ONDO): 9,315달러에 거래되며 실물자산 토큰화 수요 증가
에테나(ENA): 시가총액 21억 달러의 합성 달러 프로토콜
세이(SEI): 지난해 대비 59% 하락했으나 최근 한 달간 10.7% 반등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점유율 하락과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가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