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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직원 미국서 억류…본사, 전세기 투입 긴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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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직원이 미국 현대차-LG 합작 배터리 공장 현장에서 억류되며 본사가 전사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정부·그룹 공조로 법률 지원 및 귀국 조치 중이다.

 LG CNS 직원 미국서 억류…본사, 전세기 투입 긴급 대응 / 연합뉴스

LG CNS 직원 미국서 억류…본사, 전세기 투입 긴급 대응 / 연합뉴스

LG CNS 직원이 미국 현지에서 억류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본사 차원에서 전사적 비상 대응 체계가 가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사건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촉발됐다. 이 현장에 파견된 한국인 인력 일부가 현지 법적 문제로 인해 구금되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LG CNS 직원들 또한 구금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대표는 이메일에서 사건 발생 즉시 전사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으며, 구금된 직원들의 빠르고 안전한 귀환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LG그룹과 정부, LG CNS가 긴밀히 공조해 법률 지원부터 의약품 제공, 면회 지원까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대응은 본사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와 미주 법인, 인사 부문, 사업 부서 등으로 구성된 현지 대응 조직이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며 진행 중이다. 현 대표는 이번 갈등 상황이 해결되는 대로 전세기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귀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그는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향후 해외 파견 근무 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법규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지에서 일하는 모든 인력을 대상으로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교육과 지원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지 리스크를 어떻게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향후 유사 사태를 예방하려면 국제 법률 자문과 현지 정책에 대한 심층 분석이 기업 경영의 일상적 과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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