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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버티컬 릴러번스, 금융 클라우드 규제 65% 절감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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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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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와 버티컬 릴러번스가 복잡한 금융 규제 준수를 자동화해 평가 비용을 최대 65% 절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략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AWS-버티컬 릴러번스, 금융 클라우드 규제 65% 절감 비법 공개 / TokenPost Ai

AWS-버티컬 릴러번스, 금융 클라우드 규제 65% 절감 비법 공개 / TokenPost Ai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하는 금융기관에게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까다로운 규제 준수다. 다양한 기술적, 조직적 요구사항을 충족해야만 진정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다. 이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버티컬 릴러번스(Vertical Relevance)가 손잡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최근 열린 AWS 금융 서비스 심포지엄 2025에서 클라우드 이전 과정에서 마주치는 복잡한 컴플라이언스를 자동화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했다. 버티컬 릴러번스의 브라이언 야코비치(Brian Jakovich) 전무는 “이제는 고객들이 화면을 캡처하거나 며칠씩 걸리는 감사를 수행할 필요가 없다”며 “AWS와 함께 개발한 자동화된 컴플라이언스 툴로 버튼 클릭만으로 감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AWS의 보안 보증 서비스 책임자 제시 스키비(Jessie Skibbe) 또한, “많은 금융기관이 PCI 데이터 보안 요건 등 규제 부담 때문에 혁신을 멈춘다”며 “버티컬 릴러번스와 함께 구축한 자동화 프레임워크 덕분에 최대 65%의 평가 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사의 협력 모델은 반복 가능한 규제 준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규제 요구사항을 코드화하고 검토 가능한 문서로 변환함으로써, 금융기관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규제를 충족하고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인프라 구성, 데이터 이전 및 테스트 절차의 최적화를 통해 클라우드로의 원활한 이전도 지원한다.

버티컬 릴러번스는 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MRA(기대감응조치), MRIA(기대감응조치 보고서) 등의 복잡한 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해석해주는 전문 컨설팅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기술적 구현뿐 아니라 비즈니스적 통찰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기관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금융기관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규제와 보안 기준을 충족하며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금융 시장에서, 두 기업이 제시한 자동화 기반 접근법은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AWS와 버티컬 릴러번스의 공조는 단순한 클라우드 도입을 넘어, 금융 기술 진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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