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이 기업 운영의 핵심 도구로 부상한 가운데, 이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실전 교육’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컨센서스 2026(Consensus 2026)’에서 코인데스크는 ‘스테이블코인 스쿨’과 ‘에이전틱 커머스 스쿨’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업 실무자들이 스테이블코인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무 책임자, 제품 리더, 운영 담당자, 스타트업 창업자 등 실제 의사결정을 맡고 있는 실무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단순 개념 설명을 넘어 비용 절감 사례, 실제 적용 방식, 워크플로우 개선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로 확장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강조된다. ‘스테이블코인 글로벌화’ 세션에서는 USD코인(USDC) 도입 사례를 통해 기업 결제 시스템에서의 효율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실습 세션에서는 서클(Circle)이 직접 스테이블코인 지갑 설정과 대시보드 구축 과정을 안내한다. 기업이 실제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에 도입하기 위한 첫 단계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의 핵심 도구
AI 분야에서는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가 핵심 주제로 다뤄진다. ‘기업과 AI 에이전트의 만남’ 세션 이후에는 OpenClaw 같은 도구를 활용해 실제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프롬프트 설계, 자동화 워크플로우 구축 등 반복 업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구체적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는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기업 운영 전반에 적용 가능한 ‘즉시 전력’ 도구로 평가된다.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워크숍은 키노트와 패널 토론에서 얻은 큰 그림을 실제 실행 전략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품 데모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사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안을 마련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과 AI는 더 이상 일부 기술 기업에 국한된 도구가 아니다. 디파이(DeFi)와 전통 금융을 넘어, 모든 기업과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범용 기술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이 아닌 실행’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