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약 $1,400만 상당 장기 휴면 BTC 이체 발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2013년 8월 28일 생성된 후 십여년 간 온체인 활동이 없던 한 비트코인 지갑에서 115.5 BTC가 외부 지갑으로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체 당시 시세 기준 약 484만 달러 규모다. 또 2017년 이후 휴면 상태가 유지됐던 2개의 비트코인 지갑에서도 218.49 BTC가 타 지갑으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916만 달러 규모다. 위 3개의 장기 휴면 주소에서 이체된 BTC의 달러 가치는 약 1,400만 달러 규모다.
'짐 크레이머 반대 방향에 베팅' 인버스 크레이머 ETF, 마이너스 수익률로 상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의 투자 조언에 반대로 베팅하는 터틀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인버스 크레이머 ETF(SJIM)가 오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BZX 거래소에서 2월 13일(현지시간) 상장폐지된다. SJIM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거래량이 240만 달러에 불과했으며 수익률은 마이너스 15%를 기록 중이다. SJIM는 각 ETF의 가중치를 선택하기 위해, 짐 크레이머가 CNBC나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모든 베팅에 반대 방향 포지션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주식 및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짐 크레이머는 시장을 반대로 예측해 '인간지표'라는 조롱을 받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짐 크레이머가 항상 틀린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스카이아크 제네시스 NFT 민팅에 $1.15억 상당 ETH 모여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트리플A 게임 플랫폼 스카이아크 크로니클(SkyArk Chronicles)의 제네시스 NFT 민팅 모금액이 5만 ETH를 돌파했다. 현재 컨트랙트에 모인 금액은 약 50,928 ETH(1.15억 달러 상당)를 기록 중이다. 스카이아크 크로니클은 지난 26일 21시 NFT 민팅을 시작한 바 있다.
애틀랜틱카운슬 "미국, CBDC 포함 화폐 기술 발전 경쟁국에 뒤처져"
피넥스트라(Finextra)에 따르면, 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이하 AC)이 최근 "미국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비롯한 기술 발전과 관련, 경쟁국인 중국, 인도, 유럽연합(EU)에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AC 측은 "중국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위안화 보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유럽중앙은행(ECB)도 디지털 유로화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 인도는 이미 일평균 100만 건 이상의 디지털 루피화 관련 거래를 상업은행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CBDC 시범사업 추진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몇몇 주지사 등 정계 인사들은 CBDC에 회의적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겸 공화당 대선 후보는 CBDC 발행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C는 "연준은 뚜렷한 표준을 마련해 CBDC 결제의 미래에 대한 건설적인 발전을 고민해야 한다. 미국 고유의 기술 모델과 뚜렷한 표준이 없다면 디지털 화폐를 둘러싼 시스템은 분열될 것이다. 이 경우 미국의 고유 화폐는 더 고립되고 보안도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미국의 화폐 기술 발전 둔화는 CBDC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국가간 결제 및 송금도 상당 기간 제자리걸음 중"이라고 꼬집었다.
ETF 전문 발행사 일드맥스, 美 SEC에 BTC 현물 ETF 기반 옵션 ETF 신청서 제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ETF 전문 발행사 일드맥스(YieldMa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옵션 전략 ETF(YBIT) 거래 승인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ETF는 여타 BTC 현물 ETF의 커버드콜 ETF(BTC 현물 ETF를 보유한 뒤 콜·풋옵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ETF)를 기반으로 한다. 신청서에 따르면 발행사의 희망 거래 시작일은 2024년 4월 10일이다.
이오스 창시자 "현재 작업 중인 코드, 이오스에 도움될 수 있다"
이오스(EOS) 창시자 댄 라리머(Daniel Larimer)가 28일 자신의 X를 통해 "현재 작업 중인 코드는 이오스 체인베이스(Chainbase)를 대체해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오스는 램(RAM) 스케일을 넘어 확장 가능해지며 더 저렴한 API 노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한 X 이용자가 "EOS로 돌아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남긴 데 대한 답이다. 라 로즈 이오스네트워크재단(ENF) 대표는 2022년 10월 코인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댄은 거의 1년 동안 이오스(생태계)에 기여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스텔라 재단 "v20.1.0서 버그 발견.. 프로토콜 20 업그레이드 연기 투표 진행 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텔라(XLM) 개발 및 성장 지원 비영리 단체 스텔라개발재단이 지난 28일 블로그를 통해 "스텔라 코어 v20.1.0에서 버그를 발견했다. 해당 버그로 인한 리스크는 거의 없지만, 잠재적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버그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수정 작업은 2주 정도 소요된다. 이로인해 스텔라 프로토콜 20 업그레이드 연기와 관련 밸리데이터 투표가 진행 중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프로토콜 20의 업그레이드가 기존 계획대로 1월 30일(현지시간)에 진행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가 연기되면 새 버전에는 버그 수정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솔라나 1월 신규 지갑 수 1,000만개 돌파...WEN 에어드랍 영향"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SOL) 네트워크 상의 1월 신규 지갑 수가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2022년 5월 이후 최다 월간 신규 지갑 수로, 월말인 현재까지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 상의 신규 주소 수 증가는 솔라나 생태계 유동성 애그리게이터 주피터(JUP)가 발행한 밈코인 WEN 에어드랍 영향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피터 측은 자체 토큰 JUP 발행 이전 밈토큰 WEN을 LFG런치패드를 통해 테스트 발행할 예정이며, 에어드랍 애플리케이션은 29일(현지시간)까지 오픈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현재 WEN은 100만 개 이상의 솔라나 주소에 에어드랍됐으며, 아직 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지갑이 에어드랍을 클레임(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수수료 무료 중단 임박...업비트보다 낮추나
비즈워치에 따르면 빗썸이 내부적으로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 중단 방안을 검토, 오는 2~3월 중으로 업비트보다 조금 더 낮은 수준의 새 수수료 정책을 적용하는 안을 논의 중이다. 거래 수수료는 거래소 특성상 영업수익의 대부분이며, 빗썸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어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 지표를 관리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폴리곤 설립자 "ETH 롤업·레이어3 밸리디움, 웹3 확장 가능한 유일한 방법"
폴리곤(MATIC) 공동 설립자 샌딥 네일왈(Sandeep Nailwal)이 X를 통해 "이더리움 롤업과 레이어3 네트워크인 밸리디움(Validium·영지식 롤업과 유사하지만 스마트 컨트랙트를 레이어2에서 실행)은 웹3를 인터넷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향후 확장성·상호운용성을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웹3의) 사용자 경험과 크로스체인 호환성 문제는 향후 해결될 것이다. 현재의 초당 트랜잭션 처리 수(TPS)는 충분치 않으며, 다양한 가상머신과 탈중앙화 프로필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면서 상호 운용성이 원활해야 한다. 폴리곤은 통합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목사 "하나님 계시"라며 신도에 가상화폐 팔아 17억 원 가로채
SBS에 따르면, 최근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며 신도들에게 가상화폐를 판매해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모으고 상당액을 가로챈 미국의 한 목사가 당국으로부터 피소됐다. 미국 콜로라도 증권 규제당국이 최근 증권법상 사기 방지, 라이선스·등록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엘리오-케이틀린 레갈라도 부부와 이들이 설립한 INDX코인 유한회사를 상대로 민사 사기 소송을 제기했다. 레갈라도는 가상화폐 '인덱스 코인'(INDX)와 자체 거래소 '킹덤 웰스 거래소'를 출시, 신도들에게 이를 판매해 약 10개월간 300여 명에게서 투자금 320만 달러(약 42억 8,160만원)을 끌어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 측은 사치 생활 유지에 투자금 상당액(130만 달러, 약 17억원)을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신 "찰스 슈왑, BTC 현물 ETF 출시 가능성 높아"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 추후 BTC 현물 ETF를 출시할 수 있다고 금융 전문가 다수가 전망했다. 더블록은 전문가 분석을 인용, "찰스 슈왑은 BTC 현물 ETF에 반대하고 있는 뱅가드와는 달리 중도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사인 피델리티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결국 BTC 현물 ETF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찰스 슈왑은 후발 주자라는 이점을 활용해 경쟁사보다 낮은 수수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