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신세계백화점 캐릭터 푸빌라 NFT, 1만개 완판 外

[스웨덴 중앙은행 "PoW 암호화폐 채굴 금지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을 포함 작업증명(PoW) 메커니즘을 채택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채굴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웨덴 중앙은행은 "작업증명 합의 알고리즘은 블록체인을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데이터 센터를 사용한다. 최근 스웨덴 북부에는 암호화폐 채굴 시설이 들어와 연간 20만 가구가 소비하는 만큼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해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권도형 1.5조원 상당 코인 '몰래 발행' 진술 확보"]

YTN이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루나와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암호화폐 1조 5천억 원어치가 개인 투자자들 모르게 발행됐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관련 사실은 개발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이른바 '큰 손'으로 불리는 일부 기관투자자들만 알고 있었던 걸로 파악됐다. 제보에 따르면, 테라폼랩스는 루나와 테라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백서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루나와 맞바꿀 수 있는 1조 5,600억원 상당의 또 다른 코인 10억 개를 '사전 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보가 사실로 드러나면 권도형 대표는 부당하게 1조 5600억원 상당의 투표권을 챙긴 것이다. 검찰은 해당 진술을 토대로 권 대표가 사전 발행된 코인으로 부당 이득을 챙겼는지 조사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캐릭터 푸빌라 NFT, 1만개 완판]

신세계 백화점이 대표 캐릭터 푸빌라의 NFT를 완판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 4월 국내 NFT 업체인 메타콩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 캐릭터 푸빌라를 NFT로 제작했다. 이후 지난 11일 1만개의 NFT를 세 차례에 걸쳐 판매했고 완판했다. 클레이튼(KLAY)로 판매된 푸빌라 NFT의 가격은 1·2회차에는 250KLAY, 3회차에는 300KLAY롤 각각 11만원, 13만원 수준이었다. 해당 NFT 보유자(홀더)는 등급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입장, 발렛 주차, 쇼핑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이낸스 CEO "아직 SEC의 소환장 받지 않았다"]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코인데스크가 주최한 '컨센서스 2022'에 화상 형식으로 참여해 아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환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SEC는 2017년 바이낸스 ICO 당시 BNB 토큰 판매가 미등록 증권 판매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바이낸스와 SEC는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덧붙이며 소환장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80% 폭락론 대두]

13일 비트코인 가격이 2만7000달러 선으로 급락하면서, 블룸버그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 대비 80% 이상 폭락할 수 있을 거라는 주장을 밝혔다. 블룸버그는 과거 코인이 80% 이상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됐던 것을 상기할 때 오는 8월까지 비트코인이 내림세를 보일 수 있다면서 비제이 에이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 아시아 태평양 담당자의 견해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오는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주에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