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실적 반전 성공한 코올스(KSS)… 주가 6% 급등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코올스(KSS)가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6% 상승했다. CEO 해임 이슈 이후 첫 실적 발표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실적 반전 성공한 코올스(KSS)… 주가 6% 급등 / TokenPost Ai

실적 반전 성공한 코올스(KSS)… 주가 6% 급등 / TokenPost Ai

코올스(KSS) 주가가 실적 발표와 함께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올해 초부터 40% 넘게 하락했던 이 회사 주가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6% 가까이 급등했다.

백화점 체인 코올스는 올해 1분기에 주당 순손실이 0.13달러, 매출은 32억 3,000만 달러(약 4조 6,5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주당 0.28달러 손실과 매출 32억 달러를 웃도는 성적이다. 같은 기간 기존점 매출은 3.9% 감소했는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 감소보다는 다소 나은 실적이다.

이날 발표는 코올스가 지난달 애슐리 뷰캐넌 전 최고경영자(CEO)를 경질한 지 약 한 달 만에 나왔다. 회사 측은 해임 조처 배경에 대해 "뷰캐넌이 개인적 관계에 얽힌 특정 인물이 주도하는 업체에 유리한 조건으로 사업을 몰아줬고, 수백만 달러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뷰캐넌 전 CEO가 월마트(WMT) 시절 함께 근무했던 연인 찬드라 홀트와 연계된 업체에 사업을 이관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기존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 분기 제시한 연간 전망에 따르면 코올스는 2025년 전체 매출이 5~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주당순이익(EPS)은 0.10~0.60달러 사이를 제시한 바 있다.

코올스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전일 대비 6% 상승했지만, 연초 대비 하락폭은 여전히 40%를 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간 70%에 육박하는 손실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실적이 투심 회복의 전환점이 될지 여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