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s
  • Hours
  • Mins
  • Secs

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블랙라인, 회계팀 위한 AI 플랫폼 ‘베리티’ 공개… 디지털 인력 시대 연다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블랙라인이 회계·재무 업무 자동화를 위한 AI 플랫폼 ‘베리티’를 공개하며, 디지털 인력 기반 재무 혁신을 본격화했다. 플랫폼은 구글 제미니와 협력해 감사 가능한 AI 기능을 강화했다.

 블랙라인, 회계팀 위한 AI 플랫폼 ‘베리티’ 공개… 디지털 인력 시대 연다 / TokenPost.ai

블랙라인, 회계팀 위한 AI 플랫폼 ‘베리티’ 공개… 디지털 인력 시대 연다 / TokenPost.ai

재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블랙라인(BlackLine Inc.)이 회계 및 재무 팀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력을 구현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플랫폼 '베리티(Verity)'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기술에 기반한 자동화된 디지털 인력을 통해 복잡한 회계 업무를 개선하고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베리티는 블랙라인 고유의 Studio360 플랫폼과 통합 데이터 레이어 위에 구축되었으며, 해당 솔루션은 신뢰, 통제, 경험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 중 'AI 통제 레이어'는 신뢰 가능한 AI 운용을 위한 거버넌스와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통합 플랫폼'은 단일 데이터 출처를 기반으로 전체 재무 흐름을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구조다. 마지막으로 블랙라인이 수십 년간 축적한 프로세스 전문성은 AI가 실무에 맞춰 작동하는 핵심 청사진 역할을 한다.

회사는 베리티가 제공하는 가장 큰 강점으로 ‘검증 가능하고 감사 가능한 AI’를 강조한다. 복잡한 데이터 매칭부터 대용량 정보 캡처, 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모되는 작업을 디지털 인력이 대신 수행함으로써, 재무 인력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연어 기반 요약 기능도 탑재돼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실용적인 통찰로 압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는 AI 팀 리더 역할을 하는 '베라(Vera)'가 포함돼 사용자가 각 AI 에이전트를 지휘하고 업무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복수의 디지털 워커를 베라가 통합 관리하며, 유기적인 팀 구성을 통해 재무 부서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블랙라인 최고기술책임자 제러미 웅(Jeremy Ung)은 “우리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차세대 재무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구글의 AI 모델 ‘제미니(Gemini)’와 블랙라인의 기업 통제 구조 및 프로세스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가 회계 및 재무 영역에서도 본격적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베리티는 정교한 AI 운영 체계를 통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신뢰성 있는 디지털 인력으로서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