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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서클 IPO 앞두고 10% 지분 확보 추진…비트코인 투자 나선 게임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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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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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IPO에서 약 855억 원 규모의 지분 10%를 확보할 계획이다. 게임스톱은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4,710 BTC를 매입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랙록, 서클 IPO 앞두고 10% 지분 확보 추진…비트코인 투자 나선 게임스톱 / TokenPost AI

블랙록, 서클 IPO 앞두고 10% 지분 확보 추진…비트코인 투자 나선 게임스톱 / TokenPost AI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기업공개(IPO)에 앞서 지분 10% 확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블랙록이 서클의 IPO에서 약 624만 달러(약 855억 원) 규모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서클이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하려는 전체 자금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클은 지난 27일 클래스A 보통주 2,400만 주를 상장하기 위한 청약에 착수했다. 이번 공모에는 서클 본사뿐 아니라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를 비롯한 기존 주주들도 참여했다. 공모 청약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미 수요 초과 접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크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도 서클의 주식 1억5,000만 달러(약 2,055억 원) 분량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대표적인 기술 중심 투자사로, 암호화폐 및 핀테크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클은 지난 4월 1일 IPO를 처음 신청했으나, 시장 상황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리플(XRP), 코인베이스($COIN)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서클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서클은 “매각 예정이 없다”며 가능성을 부인했다.

한편, 미국 비디오게임 및 전자제품 유통기업 게임스톱($GME)이 비트코인(BTC)을 공식적으로 보유했다고 발표했다. 게임스톱은 28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총 4,710 BTC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매입 시점과 단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 시세 기준 약 5억1,300만 달러(약 7,034억 원)에 해당한다.

이 같은 발표는 게임스톱이 지난 3월 비트코인 투자 계획을 처음 밝힌 이후 나온 첫 공식 실행 사례다. 앞서 게임스톱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최대 13억 달러(약 1조 7,810억 원)를 조달해 비트코인 투자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 진입을 가속하는 가운데, 월가 대표 투자사부터 전통 소매기업까지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주목할 만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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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5.29 1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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