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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운명 가를 7월 10일…SEC, 항소 철회 여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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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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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가 7월 10일 비공개 회의에서 리플(XRP) 항소 철회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XRP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항소가 철회되면 리플 규제 리스크 해소와 ETF 포함으로 전기 마련될 전망이다.

 리플(XRP) 운명 가를 7월 10일…SEC, 항소 철회 여부 '분수령' / TokenPost Ai

리플(XRP) 운명 가를 7월 10일…SEC, 항소 철회 여부 '분수령' / TokenPost Ai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과의 소송과 관련한 항소 취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는 7월 10일이 XRP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예정된 비공개 회의에서 SEC 커미셔너들은 소송 철회를 놓고 표결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항소가 철회될 경우 이는 법적 리스크를 털어낸 리플에겐 명실상부한 *중대 승리*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회의는 ‘선샤인법(Sunshine Act)’ 하에 계획된 정기 비공개 회의로, SEC는 이 자리에서 행정 소송 시작 또는 합의, 법적 분쟁 조정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는 특정 사안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회의 일정과 리플 항소 건의 교차 시점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3일에 열렸던 비공개 회의도 리플과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당시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리플 측은 이미 교차 항소 포기를 공식화한 상태다. 하지만 SEC는 아직 항소 취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양측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높지만, 구체적인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SEC의 최종 결정까지 몇 주에서 몇 달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7월 9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암호화폐 명확성*을 요구하는 증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상자산 규제 논쟁이 미국 정치권 내에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그의 발언은 시장에 또다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연쇄적 일정으로 인해 *XRP 가격* 또한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회사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의 모회사 'B.T.'는 최근 SEC에 암호화폐 ETF를 신청한 바 있다. 해당 ETF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크로노스(CRO)와 함께 리플(XRP)도 포함됐다. 승인될 경우 XRP는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본격 편입되며 그동안 평가절하됐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리플에게 있어 규제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제도권 진입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결정적 타이밍*이다. XRP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부각되는 가운데, SEC의 향후 대응이 향방을 좌우할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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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7.09 0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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