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브리핑] 비트코인 지지선 위태·솔라나 구조적 리스크…ETH·인프라 혁신은 성장 축

9월 1주차 Web3 리서치는 매크로·수급·토크노믹스가 교차하는 재편 국면을 짚었다. 금리 경로와 거시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은 조정을 받았지만, 이더리움 중심의 유동성 회귀와 알트코인 위험–보상 개선이 병행됐다. 현물·파생 간 선행 관계, 거래소별 유동성 격차(CRO 사례)와 정책·이벤트 민감도가 가격 형성의 핵심 변수로 부각됐다.

체인·프로토콜 레벨에서는 솔라나 토크노믹스(인플레이션 완만화·수수료 소각)와 검증인 분산이라는 지속가능성 과제가 재조명됐다. 디파이에선 비너스가 TVL 방어에도 수익성 둔화를 겪는 한편, 마리네이드는 네이티브 스테이킹 급성장·기관 채널 확장으로 체질 변화를 보였다. 동시에 AI×웹3 접점에선 창작물 라이선싱 인프라(캠프 네트워크)와 에이전틱 웹 인프라(인튜이션)가 데이터 신뢰·권리 보장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BTC 가격과 신규 상장 간 정량적 상관성이 확인되며 거래소별 전략(코인원 민감, 빗썸 양극, 업비트 검증 중심)이 뚜렷해졌다. 팬토큰은 팀 성적과 무관한 가격 구조로 투자 수단 적합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단기 관전 포인트는 FOMC 커뮤니케이션·ETF/파생 수급·상장 사이클, 중기 과제는 체인 탈중앙화와 프로토콜 수익 모델 정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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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사리 리서치 (Messari Research)

비너스, BTC 기반 담보 확대로 탈중앙 대출 시장 재편 움직임…메사리 리서치 분석
메사리는 비너스가 BTC 담보 비중을 크게 늘리며 시장 내 리스크 재배치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사용자 활동은 활발했으나 수익성은 하락해, 향후 과제로 수익 모델 강화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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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의 판을 바꾸는 캠프 네트워크…메사리 “블록체인 기반 IP 인프라 주목”
캠프 네트워크는 온체인 지적재산(IP) 관리 인프라로, AI·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결합한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메사리는 IP 토큰화와 로열티 추적 구조가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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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이드, 리퀴드 스테이킹 강자 넘어 ‘기관급 스테이킹 인프라로 진화’…메사리 리서치 분석
마리네이드는 네이티브 스테이킹 상품의 급성장과 기관형 ‘셀렉트’ 상품 출시로 주목받고 있다. 메사리는 거버넌스 강화와 수익 구조 다변화를 통해 마리네이드가 스테이킹 인프라의 핵심으로 진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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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아 리서치 (Alea Research)

“데이터가 기회다”…알레아 리서치, ETH 중심 전략적 로테이션 제안
알레아 리서치는 ETH가 장기적 상대 강세를 보이며 알트코인 로테이션 전략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매수·매도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방어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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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엠매니지먼트 (AM Management)

비트코인 지지선 위태…에이엠매니지먼트, 금리·지정학적 리스크 속 시장 전망 제시
AM 매니지먼트는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인 10만7천 달러 인근에서 거래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리 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거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단기 방어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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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코 리서치 (Kaiko Research)

트럼프 테마코인 상장, CRO 기반 국채 비히클 등장…카이코, 알트코인 시장 자본변동 분석
카이코는 WLFI 토큰의 현물 상장과 CRO 토큰 기반 국채 자산 구조가 시장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ETH 중심 유입과 알트코인 변동성 완화가 3분기 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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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원 리서치 (K1 Research)

비트코인 가격에 상장 전략을 좌우한다…케이원 리서치, 국내 거래소 패턴 정밀 분석
K1 리서치는 BTC 가격 상승기에 국내 거래소들이 공격적으로 신규 상장을 늘리는 경향을 확인했다. 코인원은 민감 반응, 빗썸은 강세장 가속, 업비트는 후행 검증 전략을 보이는 등 차별화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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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이지 (CoinEasy)

응원은 경기장에서, 투자는 데이터로…코인이지, 팬토큰 투자 경계령
코인이지는 팬토큰이 팀 성적과 무관하게 가격이 움직이며 실질적 투자 수단으로는 부적합하다고 경고했다. 낮은 유틸리티·집중된 유통 구조·락업 물량 등으로 인해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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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립토닷컴 (Crypto.com)

솔라나의 성공을 가로막는 구조적 리스크…크립토닷컴, 토크노믹스의 미래 진단
크립토닷컴은 솔라나의 인플레이션 완만화 모델과 수수료 소각 구조가 토큰 가치를 방어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검증인 집중·분배 불균형 등 구조적 문제는 장기적 분산화와 지속가능성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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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리서치 (Tiger Research)

“AI 시대의 새로운 웹 표준”…타이거리서치, 웹3 기반 ‘인튜이션’ 프로젝트 제시
타이거리서치는 기존 웹의 한계를 지적하며, 웹3 기반 인튜이션 프로젝트가 AI 에이전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 표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Atom·TCR·Signal 시스템이 신뢰 기반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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