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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45 우주로드맵' 확정… 달·화성 기지 건설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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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45년까지 달·화성 기지 건설 등 포함한 우주탐사 로드맵을 확정해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2045 우주로드맵' 확정… 달·화성 기지 건설까지 간다 / 연합뉴스

정부, '2045 우주로드맵' 확정… 달·화성 기지 건설까지 간다 / 연합뉴스

정부가 우리나라를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주항공청은 9월 4일, 2045년까지의 중장기 우주탐사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은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인류의 지식 확장과 함께, 달과 화성 등 태양계 내 우주 실체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강화하는 한편, 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로드맵은 과학 발전을 넘어 실질적인 우주경제 권역의 확대까지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탐사뿐 아니라 장기적인 우주 거주나 자원 활용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로드맵의 구체적인 방향성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뉜다. 첫째는 지구 저궤도를 비롯해 달 탐사, 태양·우주 과학, 행성계 탐사, 천체물리 연구 등 기초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둘째는 이를 통해 우주자원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달·화성 기지를 건설하며, 관련 기술을 산업으로 전환해 신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속적인 우주 탐사와 거주에 대비한 기반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로드맵은 2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발표된 ‘우주과학탐사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산업계와 연구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과학·기술 임무를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 프로그램별로 추진 시기, 과학·공학적 목표, 단계별 전략까지 세부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우주항공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린 제6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통해 해당 로드맵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향후 해당 계획에 기반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에게는 별도의 설명회를 통해 주요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단지 기술적 성과를 넘어서, 우리나라가 우주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 로드맵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향후 국내 우주기업의 성장과 민간 우주 생태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향후 몇 년간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과 기술 투자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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